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대통령실 "채상병 사건, 7월중순 1차 경찰수사 발표…결과 보고 특검 판단해야"

기사입력 : 2024년07월01일 11:51

최종수정 : 2024년07월05일 10:31

1일 국회서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김태효, 'VIP 격노설' 관련 "들은 적 없다"
장호진 "800-7070, 제 번호 아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7월 중순쯤 경찰이 1차 수사 결과 발표를 예고하고 있어서 결과를 우선 지켜보는 게 순서"라고 밝혔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실을 상대로 현안 질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안 질의에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이 자리에서 정 비서실장은 "(채 상병 사건 관련) 과실치사는 경찰, 외압은 공수처에서 강도 높게 진행하고 있어서 이를 지켜본 이후 특검을 판단하는 게 순서"라고 발언했다.

아울러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VIP 격노설'이 제기된 지난해 7월31일 대통령 주재 국가안보실 회의서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것을 본 적이 없고 들은 적이 없나'라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그렇다"며 "여름휴가 직전으로 기억하는데 저희에게 화내신 적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또한 고 의원은 "회의가 끝난 직후 시간대 800-7070 번호로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가 걸려왔는데, 전화 이후 모든 것들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면서 장 안보실장에게 "800의 7070이 안보실장 번호라는 데 맞나"라고 물었다.

이에 장 안보실장은 "제 번호는 아니다. 제가 알기로 저희는 4자로 시작한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이어 정 비서실장도 고 의원으로부터 같은 질문을 받자 "처음 듣는다. 지금 말씀하신 그 번호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외에도 야권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동해 석유가스 개발 등 현안을 두고 윤석열 정부를 압박할 전망이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