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 강화도에 있는 마스크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공장 건물 3동이 불에 타고 6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인천 강화도 마스크 공장 화재 [사진=인천소방본부] |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5분께 인천시 강화군 월곳리 마스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980㎡ 규모의 공장 2개 동이 모두 타고 인접한 곳에 다른 공장도 일부 탔다.
소방 당국은 초기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6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0시 1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새벽 시간에 불이 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