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을 맞아 부패·변질 우려가 큰 아이스크림과 학교 납품 우유를 대상으로 지난달 수거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아이스크림 13건과 학교 납품 우유 15건을 대상으로 일반세균과 대장균군, 식중독균 3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을 맞아 부패·변질 우려가 큰 아이스크림과 학교 납품 우유를 대상으로 지난달 수거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8.02 gyun507@newspim.com |
검사 결과 28건 모두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중독 사고 우려가 큰 여름철 대표 식품인 아이스크림과 어린이들이 섭취하는 학교 급식 우유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균 검출 등 부적합 판정 시에는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신속한 회수 및 폐기 조치 등으로 불량 축산식품을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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