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난 27일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 대비해 내외동 무로거리 영업주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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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공무원들이 27일 오후 무로거리 일대에서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성과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3.07.28 |
식중독이란 식품 섭취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해 발생하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및 독소형 질환을 말한다.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으로는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장염비브리오에 의한 것들이 많아 식재료의 세척·보관·조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다중이용객이 많은 무로거리 일대에서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성과 예방수칙 등을 적극 홍보했다.
식중독예방 캠페인을 통해 식중독 예방6대 수칙 ▲손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교차오염방지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지키기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영업주 및 이용객에게 배부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당부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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