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한 여름 추억을 담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열린다.
26일 시에 따르면 (사)한국국악협회에서 주관하는 제25회 청소년 예술제 '꿈의 미래'가 오는 2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총 11개팀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다.
꿈의 미래 포스터.[사진=동해시청] 2023.07.26 onemoregive@newspim.com |
또 2023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인 '별별이야기 문화덕장'이 오는 29일 바닷가책방마을에서 동화작가 박정섭의 북콘서트와 상상마술공연, 책만들기, 시쓰기, 그림 그리기, 크리에이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29일 묵호수변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남성합창단의 힘 있는 노래와 색소폰, 오카리나 등 다양한 악기연주를 선보이는 아재스 남성합창단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펼쳐진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기며 편안한 피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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