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내달 1일자로 2023년도 하반기 6급 이하 공무원 930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21명은 파견했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3.07.13 |
민선8기 2년 차를 맞아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조직 안정화와 업무 연속성을 기하고, 2030세계박람회 유치 등 가시적 성과창출을 위한 인력을 재배치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건설, 산업은행 이전 등 부산의 미래를 담보할 핵심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인력 증원 및 우수인력을 배치했다. 재해‧재난, 해양오염 등 시민안전 분야 인력 증원과 향후 감염병 대응 등 의료 체계 강화도 감안했다.
전보기준 준수 및 일‧전문성 중심 인력배치로 조직결속력 강화 및 시정성과 창출을 도모했으며 행정직 선호부서 전보기준 엄격 적용, 실・국별 현안업무 필수인력 배치, 개인별 적성·전문분야에 따른 희망 보직(전보)도 반영했다.
이 밖에도 개방·교류 내실운영, 시의회 상호교류, 중앙부처 등 직무파견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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