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섰다.
시는 최근 여름휴가철 성수기 요금표 게시 미흡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논란이 제기된데 따른 조치로 명예공중감시원과 공무원 2인 1조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숙박업소 지도점검. [사진 = 제천시] 2023.07.26 baek3413@newspim.com |
주요 점검 항목은 숙박요금표 게시와, 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관련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숙박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숙박 환경 조성와 숙박 요금 안정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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