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남해군 씨마늘 연구회에서 '주아 재배'를 통해 생산·증식한 우량 씨마늘 32t을 399 농가에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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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산 씨마늘 수매공급협의회[사진=남해군] 2023.07.26 |
주아1년차는 크기는 작으나 종구로써 가치가 제일 높으며, 주아2년차는 세력이 제일 좋은 씨마늘로 2~3년정도 쓸 수 있어 종구 구입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23년산 주아씨마늘은 총 5규격으로 나누어 공급하며, 주아1년차의 경우 혼합(1·2등) 및 3등급, 주아2년차의 경우 1, 2, 3등급으로 공급한다.
공급단위는 망사당 10kg이며, 망사 기준 주아1년차 혼합의 경우 58,000원, 3등급 40,000원이며 주아 2년차의 경우 1등급 6만원, 2등급 5만원, 3등급 4만원이다. 이 가격은 지난 11일 남해군씨마늘연구회, 남해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및 행정이 협의회를 통해 결정했다.
남해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남해조공법인)에서 공급물량을 위탁받아 8월 상순경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마을별로 공급할 예정이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