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현장 32년 만의 기록, 7명 만 달성
"고객 성향과 상황 맞는 차 추천이 비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자동차는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가 2023년 7월 5일 마감 기준으로 누적 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누적판매 6000대는 현대차에서 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운영한 이후 김기양 영업이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단 7명만 달성한 대기록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자동차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가 누적 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 [사진=현대자동차] 2023.07.26 dedanhi@newspim.com |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김 영업이사는 1991년 현대차에 입사해 영업 현장에서 뛴 지 32년 만에 이 같은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 영업이사는 이미 지난 2021년 3월 누적판매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에 등극한 바 있다.
김 영업이사는 "저의 가장 큰 무기였던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지금까지 저를 믿고 찾아 주신 6000여 명의 고객들에게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영업이사는 자신의 판매 비결로 전문성을 꼽았다. 그는 "고객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영업의 핵심이자 고객 만족의 지름길"이라며 "무조건 좋은 차, 비싼 차, 신차를 영업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차량을 추천했던 것이 저만의 판매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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