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 노학동 행정복지센터는 노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다음달 18일까지 '야외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25일 센터에 따르면 야외 무더위 쉼터는 노학동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기간 중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속초시 노학동 행정복지센터 야외 무더위 쉼터.[사진=속초시청] 2023.07.25 onemoregive@newspim.com |
운영시간은 오후 1시30분~3시30분까지이며 생수 500ml와 폭염 저감 물품(부채) 등을 제공한다.
사용하고 난 페트병은 노학동행정복지센터에 외부에 설치된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통하여 바로 수거해 자원 순환 사업도 함께 시행한다.
또 폭염특보 기간에는 '노학 워터(기동)반'을 운영해 노학동 농촌마을의 폭염 피해를 사전 점검하고 야외 활동자에게는 생수와 폭염 저감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지현 노학동장은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노학동주민자치위원회와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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