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피서철 연안해역 안전관리에 경력을 집중한다.
24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여름 극성수기가 시작되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관할 해역별 위험구역을 대상으로 지방청 및 경찰서 지휘부의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할 계획이다.
해수욕장 홍보리플릿.[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3.07.24 onemoregive@newspim.com |
또 망상해변, 장호항 등 주요사고 다발해역에 특공대와 구조대를 전진 배치시켜 신속한 사고 대응과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이용객 밀집이 예상되는 연안해역 인근에 위치한 대형 리조트와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 행사장 및 스포츠경기장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 홍보 리플릿 배포와 홍보영상 송출 등 다양한 해양안전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구현 해양안전계장은 "여름 휴가철 연안해역을 찾는 국민들이 믿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연안해역에서 안전한 활동을 위해서는 국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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