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 항공우주산업이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해 12월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진주시가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됨에따라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2.12.26 |
진주시는 진주시의회 제24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진주시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가 통과됐다고 21일 밝혔다.
진주시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항공우주산업의 체계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항공우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술 개발 지원 및 기술교류, 전시회·박람회, 전문 인력 양성 등 지원사업 ▲사업 추진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사업비 지원 ▲진주시 항공우주산업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례 제정으로 항공우주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통해 항공우주산업이 안정화될 수 있다"면서 "향후 항공우주 관련 기관은 물론 공공기관 2차 이전유치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항공우주 분야를 진주 미래 100년을 책임질 분야로 인식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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