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파주시의회 의원, 공존 위한 토론회 개최
맹꽁이 서식지·금개구리 임시이주지 현장답사도
최창호 파주시의회 의원이 '양서류 대체서식지, 안녕한가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있다. [사진=파주시의회] 2023.07.20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최창호 파주시의회 의원은 DMZ생물다양성연구소와 공동으로 양서류 대체서식지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파주시의회 의원과 전문가 및 파주시 담당 관계자, LH 파주사업단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운정호수공원 맹꽁이 대체서식지와 다율동에 조성 중인 금개구리 임시이주지 현장답사가 먼저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박경만 전 한겨레신문 기자의 '환경영향평가와 대체서식지', 김성대 우리마을예술학교장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따른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하천의 필요성' 주제 발표에 이어 유은화 DMZ생물다양성연구소 이사의 단체별 활동 보고로 시민모니터링단 '도심속 개구리를 지켜라', 문산수억고 융합동아리 '해바라기' 활동 소개가 이뤄졌다.
토론자로 김기식 교하 8단지 입주자대표, 이정철 파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정명희 DMZ생물다양성연구소장이 '도심 속 건강한 생태공간 7공구','생태를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공사 관행에 대체서식지가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결코 안녕하지 않은 양서류 대체서식지'에 대해 각각 발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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