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제조업 및 물류 비중이 높은 기업들 사이에서 상하차 동선 최적화가 경영 효율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 면적 제공을 넘어 기업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특화 설계'를 갖춘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청라 SK V1'이 차별화된 물류 설계를 선보이며 기업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해당 단지는 제조업 기반 기업의 애로사항인 상하차 동선 정체 해소에 중점을 둔 설계를 도입했다.
핵심 설계인 '직선형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은 기존 단지들이 여러 차례 회전을 반복하며 상층부로 이동해야 했던 방식과 달리, 단 세 번의 회전만으로 지상 7층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물류 순환 속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차량이 각 호실 문 앞까지 진입하는 '도어투도어(Door-to-Door)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특히 5.6m의 층고를 확보해 대형 화물차량의 진입과 상하차 작업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어 상층부에서도 효율적인 물류 처리가 가능하다.
입지 여건도 개선되었다. 지난 1월 5일 개통된 청라하늘대교를 통해 인천공항부터 청라, 마곡, 강남을 잇는 교통망이 확보되었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까지 약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물류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라 SK V1'은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분양 창고,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 업무시설이다. 현재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현장 1층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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