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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성들이 선택한 차, 2030 셀토스·40대 이상 그랜저

기사입력 : 2023년07월20일 14:58

최종수정 : 2023년07월20일 14:58

카이즈유 연구소, 여성 1위 차량 셀토스 1만2580대
2위는 현대 아반떼 1만2421대·3위 그랜저 1만394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3년 상반기 여성이 가장 많이 선택한 차는 기아 셀토스로 1만2580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이즈유 데이연구소는 20일 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통계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여성의 신차등록대수는 17만3195대로 전체 55만3552대의 31.3% 수준이라고 밝혔다. 여성이 등록한 신차의 84.5%인 14만6436대는 국산 차량이었고 15.5%인 2만6759대는 수입차였다.

The 2022 셀토스 [사진= 기아]

여성이 가장 많이 선택한 차량 톱 5는 대부분 준중형이었다. 기아 셀토스가 1만2580대로 1위, 현대 아반떼가 1만2421대로 근소한 2위였고, 현대 그랜저가 1만394대로 3위, 기아 스포티지가 8928대로 4위, 현대 캐스퍼가 8810대로 5위를 기록했다.

여성이 많이 선택한 수입차 1위는 벤츠 E클래스로 2233대 판매됐다. 뒤를 이어 BMW 5시리즈가 2214대로 2위, 벤츠 C클래스가 1015대로 3위, 렉서스 ES가 988대로 4위, 아우디 A6가 942대로 5위였다.

세대별로는 20~30대 여성이 소형 및 준중형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은 반면, 40대 이상 여성은 그랜저를 가장 많이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BMW 뉴 5시리즈 [사진= BMW 코리아]

2030 여성 층에서 가장 많이 선택한 국산차는 셀토스로 6001대가 판매됐고,2위는 현대 아반떼로 4762대, 3위는 현대 캐스퍼로 4239대였고, 4위는 기아 스포티지 3524대, 5위는 기아 레이 2683대였다.

수입차 1위는 BMW 5시리즈로 614대 판매됐고, 2위는 미니의 미니 해치로 433대, 3위 벤츠 E클래스 363대, 4위 벤츠 C클래스 338대, 5위 BMW 3시리즈 321대 순이었다.

반면 40~50대 여성이 가장 많이 선택한 국산차는 현대 그랜저로 6719대 판매됐고, 2위는 현대 아반떼 5213대, 3위는 기아 셀토스 4980대, 4위는 기아 레이 4255대, 5위는 기아 스포티지로 4210대 판매됐다.

더 뉴 E-클래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40~50대 여성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로 1404대 판매됐다. 2위는 BMW 5시리즈로 1391대 판매됐다. 3위는 아우디 A6로 643대, 4위는 렉서스 ES 606대, 5위는 벤츠 C클래스 524대 팔렸다.

60~70대 여성도 가장 많이 선택한 국산차는 현대 그랜저로 2562대 팔렸다. 2위는 현대 아반떼 2446대, 3위는 기아 셀토스 1599대, 4위 현대 투싼 1320대, 5위 현대 코나 1303대였다.

수입차 1위는 벤츠 E클래스로 466대 팔렸고, 2위는 렉서스 ES 287대, 3위는 BMW 5시리즈 209대, 4위 벤츠 C클래스 153대, 5위 아우디 A6, 107대였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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