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브릭메이트가 연내 생성 AI 플러그인 'LinguaSync-AI'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LinguaSync-AI는 피그마(Figma)에서 작동하는 써드파티 번역 플러그인이다. 피그마는 디자인, 개발, 제품관리 등의 IT 서비스 프로젝트 진행 관리를 위해 쓰이는 대표적인 협업툴 중 하나로, LinguaSync-AI는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한국어, 중국어 등으로 작성된 기획서, 서비스 화면 등을 즉각적으로 번역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브릭메이트는 사용자가 피그마 상에서 직접 텍스트 영역을 선택해 원클릭 번역이 가능하도록 플러그인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사진=브릭메이트] |
한편, 브릭메이트는 최근 네이버클라우드와 비즈니스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클라우드부터 AI까지 아우르는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LinguaSync-AI와 같은 AI 서비스, 솔루션 등을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 기반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를 활용해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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