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휴가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19일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특별수송에 대비하고자 해사안전감독관 주관으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 2척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선사 관계자 등과 안전간담회를 열어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특별수송 기간 중 2만8000여 명이 묵호-울릉 및 강릉-울릉 항로 연안여객선 2척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특별수송기간 이용객 2만6348명 대비 약 6.3% 증가한 수치다.
김동수 선원해사안전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인 터미널대합실 및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승선권 확인 및 선박 승·하선 시간에 선사 직원 추가 배치 등으로 인파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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