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추진 중인 2023년 지적재조사업에 팽성함정1지구 등 10개 사업지구가 지난 14일자로 경기도보에 지정 고시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종이 도면으로 만들어져 현재까지도 관리 중인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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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시] 2023.07.19 krg0404@newspim.com |
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팽성함정1지구 등 10개 사업지구(2,227필지 / 1,170,319㎡)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에 관한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토지소유자와 경계 설정 협의 및 임시경계점 표지 설치하는 등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새로운 지적경계를 확정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인해 지적불부합지 해소는 물론 토지의 정형화로 토지의 이용 가치 상승 및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되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