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드림텍 계열사 에이아이매틱스가 17일, 삼표산업과 '레미콘 믹서트럭 AI 영상인식 첨단 안전운전 플랫폼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아이매틱스는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수도권 내 삼표산업의 레미콘 직영차량 100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비수도권 사업소 차량으로 서비스 대상 차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향후에는 벌크시멘트트레일러(Bulk Cement Trailer·BCT), 덤프트럭 등의 건설기계로 적용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에이아이매틱스는 차량에 장착되는 AI 다채널 카메라가 수집하는 위험 상황 영상, 연료소비량 및 주행거리 등의 메타 데이터를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서버로 전송, 자체 웹 플랫폼 서비스인 '에이드(aid)'를 통해 종합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AI 영상인식 기반 경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아이매틱스 로고. [사진=에이아이매틱스] |
에이아이매틱스 측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에이아이매틱스의 AI 영상인식 기반 경보 기술은 전방, 측방, 후방 보행자, 차량 및 이륜차를 정확하게 인식해 운전자에게 알려줌으로써 운전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치명적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사용자는 에이드 플랫폼을 사용해 빅데이터 기반으로 차량과 운전자를 관리할 수 있으며, 이는 종합적인 안전관리와 차량의 효율적인 운행을 지원, 경제성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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