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제일중학교 유휴교실 활용, 협의회 숙원사업 해결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수원특례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학운협)는 14일 오전 경기 수원 제일중학교에서 학운협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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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병진 학교운영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7.14 jungwoo@newspim.com |
학운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병진 학운협 회장의 개회사와 사무실 소개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에는 학운협 중앙임원들과 권역별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무실은 수원시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제일중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곳으로, 임원 회의뿐만 아니라 학운협 모든 위원들의 어우러진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병진 학운협 회장은 "출마시 공약 중 하나인 학운협 사무실 마련 약속을 지켜 기쁘고, 이 공간에서 타 교육단체와 연대를 이루어 앞으로도 착한 동행을 계속해 가겠다"라고 했다.
수원특례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수원시 초중고 200여 개 학교의 교직원 위원을 제외한 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지난 6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병진 학운협 회장의 취임식 이후 권역별 회의를 진행하였고, 아이들이 편하게 입고 학부모 부담이 적은 교복을 만들자는 취지로 교복문제를 풀어보고자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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