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해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서..."나를 이해하는 것은 평생의 여정"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사장 박계신, 이하 유쾌한반란)은 지난달 28일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브릭스홀에서 '멘탈 피트니스'를 주제로 제18회 소셜임팩트포럼을 개최했다.
유쾌한반란은 2022년부터 소셜임팩트포럼에서 ▲일대일 심리코칭, ▲심리검사 해석 워크숍 ▲찾아가는 팀빌딩 등 다양한 '멘탈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해 소셜 임팩트 영역 종사자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포럼은 심리검사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자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워크숍으로 진행되었다. 워크숍의 진행은 ㈜피비씨지 이음심리상담연구소 안준범 소장이 맡았다.
모든 참가자들은 포럼에 앞서 일상 및 업무 속 스트레스 요인, 긍정 및 불안 수준 등의 마음건강 상태, 회복탄력성과 같은 심리 대처 자원을 파악할 수 있는 MWS(Mental health Well-being Survey) 검사를 진행했다. 포럼 당일 모두에게 웰빙, 멘탈헬스, 스트레스 수준이 측정된 개별 결과지가 제공되었고, 워크숍 1부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마음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소장은 "행복은 긍정 정서, 몰입, 삶의 의미, 성취 경험, 양질의 대인관계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될 수 있다"며 "이 요소들 간의 균형을 점검하는 것이 마음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마음 근력 증진을 통한 셀프리더십 강화'로, 자기개발, 대인 관계 능력 향상,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한 문제 해결 및 실전 대응 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안 소장은 개별 보호 성향에 따른 마음 관리법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명상, 운동을 소개했다. 특히 안 소장은 "자기 이해는 평생의 여정이다"라며, "자신의 마음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멘탈 피트니스 프로그램에서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일대일 심리코칭, ▲마인드파워워크숍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유쾌한반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