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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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30분쯤 처인구 소재 아파트 상층부에서 30대 여성과 어린이 등 3명이 떨어져 사망했다. 해당 여성은 엄마로 보여지며, 남녀 아동 2명은 미취학 상태로 조사됐다.
경찰은 해당 아파트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여성이 자녀들을 데리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유서 등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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