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학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가 실시하고 있는 초등학교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방독면을 쓰고 즐거워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3.07.14 |
이번 교육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인근 초등학교(월산초 등 8곳) 학생 1100여명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초등학교 방문 순회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경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사고 발생 시 대피·대응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에게 화학사고시 대응요령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의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화학물질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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