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집중돌봄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월군 폭염대비 취약계층 어르신 집중 돌봄 서비스.[사진=영월] 2023.07.14 oneyahwa@newspim.com |
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관리요원을 활용해노인맞춤돌봄대상자 1064명에게 생활지원사가 방문 또는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해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1626세대에 대해서도 위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 모니터링해 장비의 응급호출, 화재감지, 가스누출 감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소방서로 자동 신고가 되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관리요원이 방문 또는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평소에는 일주일에 2~3회 안부확인을 하지만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생활지원사는 취약노인에게 유선 또는 직접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을 실시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수칙 등을 안내한다.
정책 알리미 TV 채널을 통해 경로당에 폭염대비 행동요령 수칙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등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 어르신에 대한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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