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인턴기자 = 화요일인 11일 전국은 초복을 맞아 폭염과 폭우가 동반하는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대체로 덥고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경기 남부 일부와 충청권, 남부 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다. 밤사이 일부 강원 동해안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남권 해안, 경남권 해안, 경상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외 지역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으니 차량 운행에 주의해야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중부 지방과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 서해5도에서 30~100mm(수도권, 충남권, 전북 북부 집중 폭우 지역 120mm 이상), 강원 동해안, 경북 북부 내륙을 제외한 경상권, 제주도에서 5~60mm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수도권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차량들이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오늘 밤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피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6.29 choipix16@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9도 ▲강릉 32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0m, 그 외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