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이 제59회 국무총리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안성시청 대표팀은 지난 6일 충북 옥천중앙공원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대구은행을 2-0로 승리하며, 지난 58회 대회에 이어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 |
우승을 자축하고 있는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사진=안성시] |
대회는 결승전 첫 경기에서 김혜진·노은지(안성시청)조가 김민주·이수민(대구은행)조와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도 김연화·곽은빈(안성시청)조가 김가현·김한설(대구은행)조에 4-1로 승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성시청 곽필근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의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어 안성시 소프트테니스의 위상을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국무총리기 대회 개인전에 이어 8일부터 옥천에서 개최되는 종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기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