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과정에서 운전 중이던 주급수펌프 정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8일 오전 9시 55분께 고리3호기(가압경수로형, 950MW급) 제27차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소 기동과정에서 운전 중이던 주급수펌프가 정지돼 보조급수펌프가 자동기동 됐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전 [사진=한국수력원자력] 2021.04.23 biggerthanseoul@newspim.com |
주급수펌프는 고온의 증기를 생산하는 증기발생기에 물을 공급하는 설비다.
다만 이로 인한 발전소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고리3호기는 현재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급수펌프 정지 원인을 해소 후 기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