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GB생명은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가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주관 사람중심기업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1955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중소기업학회는 중소기업과 기업가정신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글로벌 학회다.
김성한 대표는 '비전 공유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구성원들에게 확산시키고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사람중심기업가정신의 취지에 부합하는 경영인이라는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공감(Empathy), 공정(Equity), 역량개발(Enablement), 권한 위임(Empowerment),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5E' 실천에 역점을 뒀다.
김 대표 경영철학 실천은 DGB생명 성과 개선으로 이어졌다. DGB생명 지난 1분기 순이익은 306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
DGB생명 주력 상품인 변액보험도 약진했다. 변액보험 펀드 수익률은 2021년부터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펀드 순자산은 3년4개월 동안 6배 이상 성장하며 1조원을 돌파했다.
김 대표는 "K-POP, K-Food 등 한국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것처럼 K-기업가정신이 확산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DGB생명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GB생명 김성한 대표이사(가운데), 아이만 타라비시(Ayman Tarabishy) 세계중소기업학회 의장 겸 CEO(왼쪽), 윈슬로우 사전트(Winslow Sargeant)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회장(오른쪽)이 7일 '사람중심기업가상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DGB생명] 2023.07.07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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