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캐즘에도 간다" LS·에코프로 인니 니켈에 1.3조 베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LS MnM과 에코프로가 12일 인도네시아 제련소에 수천억 투자했다.
  • 니켈 중간재를 확보해 배터리 양극재 공급망을 선제 구축했다.
  • 대규모 투자로 재무 부담이 커졌으나 원료 경쟁력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배터리 원료 확보 경쟁…니켈 공급망 직접 구축
LS MnM 6000억·에코프로 7000억 투자
황산니켈·MHP 생산으로 양극재 밸류체인 강화
대규모 투자에 재무 부담 확대 우려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이어지는 국내 소재 기업들은 오히려 배터리 핵심 원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전기차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주행거리와 에너지 밀도를 좌우하는 양극재 핵심 금속인 니켈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LS그룹의 제련 계열사 LS MnM과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제련소에 수천억 원을 투자하며 니켈 중간재 생산에 나서고 있다. 다만 대규모 해외 투자가 이어지면서 재무 부담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에코프로가 투자한 인도네시아 제련소의 모습 [사진=에코프로]

◆니켈 중간재 확보 나선 LS·에코프로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S MnM은 인도네시아 비철금속 제조 회사 PT 텔룩 메탈 인더스트리(PT TMI) 지분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모회사 ㈜LS는 지난 10일 약 20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자금은 PT TMI 지분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LS MnM은 지난해 12월 PT TMI 지분 78% 취득과 자금 대여를 포함해 약 6000억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지 제련소에서 니켈 중간재를 생산하고 이를 국내 생산시설과 연계해 황산니켈로 가공한다는 구상이다. 생산된 황산니켈은 LS와 엘앤에프가 합작 설립한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의 전구체 제조 원료로 사용되며 이후 양극재 생산으로 이어진다. LS MnM이 원료 확보부터 소재 생산까지 배터리 밸류체인의 출발 단계까지 직접 참여하는 구조다.

에코프로 역시 인도네시아 니켈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 위치한 제련소 4곳(QMB·메이밍·ESG·그린에코니켈)에 약 7000억원을 투자해 지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만5800톤 규모 니켈 중간재(MHP)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9월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 준공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 5번째부터) 구동휘 LS MnM 대표, 명노현 LS 부회장,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구자은 LS 회장, 정경수 LLBS 대표, 허제홍 엘앤에프 이사회의장,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안종혁 한국수출입은행장 대행 [사진=LS]

◆배터리 핵심 원료 니켈…인도네시아가 공급망 중심
MHP는 니켈과 코발트가 혼합된 수산화물 형태의 중간재로 전구체와 양극재 생산의 핵심 원료다. 니켈 함량이 높은 양극재는 전기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주행거리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배터리 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원료 확보 여부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주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니켈 매장국이자 생산국으로 글로벌 배터리 원료 공급망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현지 정부가 니켈 원광 수출을 제한하고 제련소 투자를 유도하면서 배터리 소재 기업들의 투자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수천억 투자 확대…재무 부담 관리 과제
다만 대규모 투자에 따른 재무 부담 확대는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11일 보고서에서 LS MnM의 유상증자와 관련해 현금 유입으로 투자 부담이 일부 완화될 수 있지만 해외 제련소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 부담 가능성은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에코프로 역시 공격적인 투자로 차입 부담이 빠르게 늘어난 상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에코프로의 장기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며 배터리 업황 둔화와 대규모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 부담 증가를 주요 이유로 제시했다. 에코프로 계열 순차입금은 지난 2021년 7294억원에서 지난해 9월 기준 약 2조9000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배터리 원료 확보 경쟁이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차 시장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배터리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원료 공급망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다만 수천억 원 규모 해외 투자가 이어지는 만큼 프로젝트 진행 상황과 재무 안정성 관리가 향후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IPO…가치 2700조 원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로켓·우주선 제조업체 스페이스X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의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확정했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올라서게 됐다. 스페이스X는 이번 IPO를 통해 5억5556만 주 매각으로 사상 최대인 750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기업가치는 1조7700억 달러(약 2700조 원)로 평가됐다. 공모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이번 공모는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 씨티그룹, JP모간이 공동 주관사다. 스페이스X 주식이 12일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하면 미국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 7위에 오르게 된다. 다만 회사는 지난해 손실을 기록했고 다른 초대형 기업들의 매출은 스페이스X의 매출을 크게 웃돈다. 종전 사상 최대 IPO는 지난 2019년 12월 사우디 아람코 공모로 당시 1조7100억 달러 가치에 256억 달러를 조달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아람코는 2조2100억 달러 가치에 332억 달러를 조달한 셈이다. 스페이스X 로고와 일론 머스크.[사진=로이터 뉴스핌]2026.05.23 mj72284@newspim.com 스페이스X의 1조7700억 달러 평가액은 발행 주식 130억8000만 주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주관사들이 추가 주식 매각 권리(그린슈)를 행사하면 더 늘어날 수 있다. 이 결정은 통상 공모 후 30일 이내에 이뤄진다. 스페이스X는 이례적으로 큰 비중인 전체 물량의 30%를 개인 투자자 몫으로 배정했다. 또 은행가들과 투자자들이 오랫동안 IPO 조건 협상에 활용해온 로드쇼 이전에 공모가를 결정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 주식의 더 넓은 매수 기반을 만들 조기 인덱스 편입도 추진해 엇갈린 결과를 얻었다. 강력한 창업자 지배력을 유지하도록 회사 지배구조도 설계했다. 머스크는 IPO 후에도 스페이스X 지분 82%를 보유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스페이스X는 자사 사명을 '생명을 다행성적으로 만들고 우주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하며 의식의 빛을 별들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시스템과 기술을 구축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회사는 시장 기회가 28조5000억 달러에 달한다며 이를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표현했다. 회사의 우주 사업은 지난 3년간 궤도에 발사된 질량의 5분의 4 이상을 담당했다. 현재 매출은 스타링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mj72284@newspim.com 2026-06-12 04:59
사진
윤석열 '北 무인기'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12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선고 기일을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연다. 법원은 언론사의 중계방송 및 비디오 녹화 신청은 허가하지 않았다.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오늘 열린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일반이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 명령·보고 등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군용물손괴교사, 군기누설 등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한 선고도 함께 진행된다. 법원은 그동안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관심이 큰 사건에 한해 재판 중계를 허가해 왔다. 다만 이번 사건의 경우 국가안전보장과 직결된 사안으로, 판결 주문과 이유 일부가 공개되지 않거나 중계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중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 등은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경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하는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 4월 24일 군사 기밀 유출 우려 등으로 비공개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이어 특검팀은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여 전 사령관과 김 전 사령관에게는 각각 징역 20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