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지원으로 안정적 정착 유도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및 마을 운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예비 귀농‧귀촌인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귀촌 과정에서 접한 어려운 문제점들에 대해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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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시장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및 마을 운영자와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광양시] 2023.07.05 ojg2340@newspim.com |
참가자들은 "영농체험과 일손 돕기와 지역 문화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귀농 후 농촌에 정착해 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귀농을 위해서는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므로 시에서 귀농인 집 및 빈집 활용 방안 등 귀농인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 정책을 추진해줄 것을 건의했다.
다압면 메아리마을에서 운영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 후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촌이해와 영농체험, 지역교류, 지역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가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정인화 시장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며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거 문제 해결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