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K증권은 브이티지엠피가 리들샷 정식 판매를 통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 허선재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중국 내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타개책으로 선택한 일본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브이티코스메틱이 2분기 큐텐 및 라큐텐 행사에서 압도적인 브랜드 매출액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브이티코스메틱은 7월 현재 진행 중인 큐텐 메가포인트 행사에서도 코스메틱 부문 1~3위를 석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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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지엠피 로고. [로고=브이티지엠피] |
브이티코스메틱은 7월부터 리들샷 정식 판매 개시와 함께 순차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리들샷(Reedle Shot)은 '미세침(Micro needle)을 함유한 에센스 제품이다. 미세침이 모공을 열어주고 유효성분 흡수력을 높여주므로 피부 진정 및 재생 효과가 크다.
브이티코스메틱은 리들샷 신제품 출시에 따라 내년부터 연간 최소 매출액 500억원과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