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지난 4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초‧중‧고등학교 17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했다.
4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물놀이 사고에 취약한 학생들 대상으로 해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 속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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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운영 모습[사진=평택해경]2023.07.04 krg0404@newspim.com |
특히 교육은 아동과 청소년을 구분해 연령대별 맞춤형 해양안전교육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연안사고 안전수칙 및 사고 유형별 대처방법, 생존수영 등 자기보호 능력과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희망 학교 대상으로 해양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연안에서의 물놀이 안전수칙, 사고 예방법,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의 교육도 진행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철, 학생들이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통해 위험 대처 능력을 습득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해양인명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