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맺은 필리핀 불라칸주 보카웨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필리핀 불라칸주 보카웨시 방문단.[사진=삼척시청] 2023.07.04 onemoregive@newspim.com |
4일 시에 따르면 필리핀 불라칸주 보카웨시의 시장, 시의원, 시 행정관, 공공고용서비스관, 노동고용담당관 등 방문단 28명이 지난 3일 삼척을 방문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5일까지 삼척시에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자국 근로자들을 위문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3월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필리핀 불라칸주 보카웨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현재 보카웨시 계절근로자 82명이 지역내 농가에서 일하고 있다.
김기석 농정과장은 "이번 보카웨시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교류가 활성화돼,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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