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4일 "부산이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엔진으로 새로운 성장축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허브 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1에서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글로벌 허브 도시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의 두 축에서 시정 설계를 했고 중요한 시책들을 배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4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1에서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성취와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2023.07.04 |
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두 번째 취임을 하게 됐는데 이전 1년 3개월의 연속 선상에서 목표나 비전을 일관되게 설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산 발전을 위해 엑스포 유치라고 하는 중요한 추동력을 삼아 가덕도 조기 개항, 부산형 BuTX라던지 도심형 철도 구축사업 등 교통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부산의 최고 장점인 물류라는 것을 기반에 두고 금융을 얹고 디지털 신산업과 그린신산업, 구조개혁을 이루고 국제관광도시로써 글로벌허브도시로서 부산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화두는 혁신이다. 취임하면서 축적된 성과를 바탕에 두고 있다"라며 "부산이 지금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혁신 역량을 늘리는데 초점에 두고, 혁신의 기본은 사람을 키운 일이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인재가 늘어나면 기업과 산업들이 확충 될 수 있다. 그런 기반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해 지산학과의 협력이라든지 각종 혁신 정책을 펼쳤다"며 "여러가지 각 분야의 정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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