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4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화이자와 총 8억9700만달러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로고=삼성바이오로직스]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2일 공시한 본계약 1억8300만달러에서 1억9300만달러 추가 계약을 맺었고, 신규 계약 7억400만달러를 체결해 이를 발표했다. 두 계약 모두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다.
이로써 화이자와의 올해 총 누적 계약 규모는 공시기준 10억8000만달러(약 1조4180억원)로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최근 완공된 4공장에서 종양, 염증 및 면역 치료제 등을 포함하는 화이자의 다품종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를 2029년까지 장기 위탁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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