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 세광고가 2023 대전·충청권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주말리그 권역별 7연패(2017년~2023년)를 달성했다.
세광고 야구부. [사진 = 충북교육청] 2023.07.03 baek3413@newspim.com |
세광고는 2일 치러진 마지막 경기에서 천안의 연합팀인 천안CS를 물리치고 우승을 했다.
주말리그 우승으로 세광고는 제57회 대통령배 전국교교야구 출전권을 확보 했다.
세광고는 지난 6월 4일 한국K-POP고와의 경기에서 10대1 승리를 시작으로 ▲온양BC 11대3 ▲북일고 10대2 ▲공주고 12대2 ▲대전고 7대4 ▲천안CS 9대1로 연파했다.
안정적인 투수운영과 막강한 타력으로 6게임 중 5게임을 콜드게임으로 장식하며 대전 충청권 고교야구의 맹주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방진호 감독은 "선수단이 원팀이 돼 더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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