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가 취임 1년을 맞았다.
정 군수는 3일 "영동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염원하는 군민 여러분의 기대 에 부응하고자 쉼 없이 달려 오다보니 1년의 시간이 훌쩍 지났다"며 소회를 밝혔다.
노인복지관서 급식 봉사하는 정영철 영동군수.[사진=영동군] 2023.07.03 baek3413@newspim.com |
이어 "민선8기 영동군은 대내외적으로 행정, 관광, 문화, 경제 등 군정 전분야에서 착실히 발전 토대를 다지고 있다"며 "군 공직자들의 열정, 거기에 군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이 조화되며 영동군은 일등 자치단체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동 미래농업 스마트팜의 첫발을 내딛었고 국악과 일라이트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갈 채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특유의 부드러움과 친근함으로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며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3일 민선8기 2년차 첫 일정으로 영동읍내 영동초에서 등교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며 지역 꿈나무들의 안전을 살폈다.
2년차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마련된 취임 1주년 기념행사는 외부인사 초청 없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소하게 치렀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1년간의 군정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며, 취임과 함께 가졌던'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실현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영동군의 희망찬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7백여 직원들을 격려하며 군정발전에 더욱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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