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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1년' 정영철 영동군수 "살기좋은 희망의 영동 만들 것"

기사입력 : 2023년07월03일 10:09

최종수정 : 2023년07월03일 10:09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가 취임 1년을 맞았다.

정 군수는 3일 "영동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염원하는 군민 여러분의 기대 에 부응하고자 쉼 없이 달려 오다보니 1년의 시간이 훌쩍 지났다"며 소회를 밝혔다.

노인복지관서 급식 봉사하는 정영철 영동군수.[사진=영동군] 2023.07.03 baek3413@newspim.com

이어 "민선8기 영동군은 대내외적으로 행정, 관광, 문화, 경제 등 군정 전분야에서 착실히 발전 토대를 다지고 있다"며 "군 공직자들의 열정, 거기에 군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이 조화되며 영동군은 일등 자치단체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동 미래농업 스마트팜의 첫발을 내딛었고 국악과 일라이트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갈 채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특유의 부드러움과 친근함으로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며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3일 민선8기 2년차 첫 일정으로 영동읍내 영동초에서 등교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며 지역 꿈나무들의 안전을 살폈다.

2년차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마련된 취임 1주년 기념행사는 외부인사 초청 없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소하게 치렀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1년간의 군정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며, 취임과 함께 가졌던'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실현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영동군의 희망찬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7백여 직원들을 격려하며 군정발전에 더욱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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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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