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 MOU', 6000만원 지원
콘야마 사장 "인재 육성 목표 사회 공헌 지속 전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온 것의 일환이다. 올해 후원금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약 120명의 전문 악기 교육, 여름 및 겨울 캠프, 정기 연주회에 사용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사진 좌측은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 우측은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 [사진=토요타코리아]2023.06.30 dedanhi@newspim.com |
현재까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총 1억 4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수혜 대상에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더불어 국립 서울맹학교의 학생들이 포함돼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된다.
세종문화회관이 2010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해 온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9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이 아동, 청소년들의 예술교육과 재능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함께 참석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예술 장르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게 생각한다"라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좋은 기업시민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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