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집중호우' 충남도 비상근무 1단계...김태흠 "피해 철저 대비"

기사입력 : 2023년06월29일 17:27

최종수정 : 2023년06월29일 17:27

[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29일 충남에서 집중호우 피해 우려가 높아지자 충남도가 비상근무 1단계를 유지 중이다. 외자 유치차 중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도 호우 대비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도는 29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9∼30일 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29일 충남에서 집중호우 피해 우려가 높아지자 충남도가 비상근무 1단계를 유지 중이다. [사진=충남도] 2023.06.29 gyun507@newspim.com

정한율 도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한 도와 시군 자연재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회의는 기상 전망 공유, 기관별 대처 계획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36.7㎜이며 태안 도로 3개소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29∼30일 도내 평균 강수량은 50∼120㎜, 많은 곳은 150㎜ 이상이 예상된다.

도는 이날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오전 6시 46분을 기해 비상 1단계를 가동, 도와 시군 공무원 등 439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또 논산 둔치주차장과 당진 급경사지 등 6곳을 통제하고 서해 여객선 7개 항로 중 2개를 통제했다.

긴급재난문자와 전광판 등을 통해 호우 대비 주민 대피 및 행동요령을 알렸다.

중국 출장 중인 김 지사는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비가 멈출 때까지 각종 시설에 대한 점검을 추진하는 등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하고, 도민 여러분들에게는 호우 시 외출 자제와 산사태 취약지역 접근금지 등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을 주문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