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견본주택 오픈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199번지 일원에 짓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오는 30일 이 단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61가구 규모다. 이 중 17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A㎡ 68가구 ▲59㎡A 38가구 ▲59㎡B 67가구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조감도. 자료=롯데건설] |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도보거리다. 청량리역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C노선과 함께 광역환승센터도 들어설 계획으로 교통의 허브로 거듭난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삼육초, 홍릉초, 청량중, 청량고, 정화여중, 정화고 등 다수의 학교가 아파트 부근에 위치하며, 고려대, 경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 편의시설과 경동시장, 청량종합도매시장, 농수산물시장, 청과물시장 등 전통시장이 가깝다. 홍릉근린공원이 단지와 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1순위는 전용면적 85㎡ 이하로만 선보여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주택시장에서 중요시되는 교통부터 편의시설, 녹지, 교육 등의 인프라를 두루 갖춰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며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 보니 고객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