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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 60세를 전후해 재취업 이직 등을 준비하는 5060세대 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이 생긴다.
인천시는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에 신중년 아지트를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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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년 아지트 라운지 [사진=인천시] |
다음달 11일 개관할 이곳에는 라운지·아지트·다목적룸(357.2㎡)을 갖췄으며 인력 2명이 배치된다.
신중년 아지트에서는 각종 신중년 지원사업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1인 서재와 강의실 등 공간도 대여한다.
또 일자리 센터 연계, 진로 재탐색 특강, 소규모 현장 면접, 신중년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재취업 정보를 지원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는 중장년층이 노동시장에 다시 진입할 수 있도록 정년 퇴직자 고용 연장 지원이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등을 운영, 능동적으로 생애를 재설계할 수 있도록 아지트에서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인구에서 50∼6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3년 23%(66만6681명)에서 2023년 31%(94만2304명)로 급증했다. 이는 인천의 만 15∼64세 생산 가능 인구 중 43%를 차지한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