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최민호 세종시장 "2년차는 자족기능 확충·국제행사 준비 박차"

기사입력 : 2023년06월29일 13:03

최종수정 : 2023년06월29일 13:03

행정수도 기능 완성·대통령 공약 이행·시민과 소통 확대도 추진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29일 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정 2년차는 도시 자족기능을 높이고 국제행사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기자회견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2023.06.29 goongeen@newspim.com

이날 최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1년전 당선될때 약속한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먼저 지난 1년간 시장으로서 행정수도기능·자족경제·문화체육·대중교통·생활안전·보건복지·균형발전의 각 측면에서 추진해 얻은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최 시장은 도시자족기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행재정 특례확대와 경제자유구역·교육자유특구 지정 등을 위해 정부·정치권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가 주요기능이 집적된 세종시의 특성을 살려 사이버보안 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준비하고 이른바 '사이버보안 밸리' 수준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최 시장은 오는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의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기자회견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2023.06.29 goongeen@newspim.com

이밖에 2년차에 해야할 일로 최시장은 행정수도 기능 완성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 대통령의 세종시 관련 7대 공약이 순조롭게 이행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최 시장은 세종의사당과 제2집무실, 법원 설치를 건의하고 헌법 개정과 함께 세종시법 전면 개정 및 중입자 가속기·디지털미디어센터·광역철도망 구축 등에 힘쓸 예정이다.

끝으로 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며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뚜벅뚜벅 개척해 나간다는 마음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마무리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