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재직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 신임 차관에 이성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낙점됐다.
대통령비서실은 29일 이성희 선연구위원을 고용노동부 신임 차관에 임명했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신임 차관 [사진=한국노동연구원] 2023.06.29 jsh@newspim.com |
1962년생 충북 청주 출신인 이 신임 차관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 졸업 후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동 대학 경영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인천지방노동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심판국장, 한국노동연구원 노사·사회정책연구본부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매일노동뉴스 편집국장으로도 일했다. 2005년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을 지낸 경험도 있다. 현재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본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차분한 성격에 합리적인 일처리가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박근혜 정부에서 고용노동비서관을 지낸 경험으로, 노동개혁에 대한 전문성이 높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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