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28일 관할하는 환경시설 설치사업 건설사 관계자와 함께하는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건설재해 근절, 청렴한 건설현장 분위기 조성 방안에 대한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건설재해 저감과, 청렴 無사고 달성을 위해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건설사 합동 간담회 개최 [사진=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2023.06.28 ej7648@newspim.com |
간담회는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을 비롯해 공단과 건설사 소장단 등 공사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혁신적인 스마트 안전장비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건설사 안전수준 평가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강도 높은 대책을 시행해 건설재해를 저감하는데 앞장섰다.
건설사 관계자 간담회 개최와 무기명 설문조사를 통해 건설사의 고충, 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부조리 등에 대해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기관 청렴도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간담회에서는'22년도 견실한 현장관리로 우수현장으로 선정된 건설사((주)도원이엔씨, ㈜삼천리이엔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나경주 공단 환경시설관리처장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보호, 공공기관 종사자로서 도덕적 소양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건설사와 수시로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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