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8일 지역 내 초·중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학기행 '책숲 둘레길 산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사 독서문학기행은 작가의 삶과 작품에 대한 성찰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독서교육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28일 지역 내 초·중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학기행 '책숲 둘레길 산책'을 운영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6.28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독서문학기행은 총 2부로 나눠져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지역 서점에서 북큐레이터 직업세계 이해, 대전의 특색있는 지역 서점 이야기, 김언호 작가 초청 북콘서트가 운영됐다.
2부에서는 독립서점 2곳을 방문해 독립 서점 역할, 독서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체험 및 정보 공유, 지역 작가 작품 출판 과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현덕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사 독서인문소양은 학생 교육을 위한 교사의 매우 중요한 역량이므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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