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핌] 오종원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이달부터 천일염 관련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천일염 가격상승 및 품귀현상에 따라 원산지 둔갑, 식용불가 소금 유통 및 유통 이력 거짓 표시 등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신안군 신의면의 한 염전 [사진=뉴스핌DB] |
단속 내용으로는 ▲무허가 염전·생산 ▲ 식용불가 소금 유통 ▲ 유통 이력 허위표시 ▲ 원산지 허위 표기 등이 진행된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천일염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특별 단속을 시행해 유통 질서를 바로잡겠다"며 "불법행위 발견 시 해경으로 적극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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