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정읍시 장명동 소재 열린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55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픈식에는 정읍시 김형우 부시장, 정읍시의회 서향경 시의원, 전북은행 송기택 정읍지점장, 김태석 정읍시청영업점장, 열린지역아동센터 김해영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8년 개소한 열린지역아동센터는 아동 29명에게 보호 및 교육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2층 센터로 올라가는 계단에 그려진 벽화가 오래돼 미관상 좋지 않고 벽지와 장판 등의 교체를 통한 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아동들이 매일 이용하는 계단벽면에 밝은 색상의 페인트를 새롭게 칠해 밝고 깔끔한 환경을 조성했다. 그리고 도배, 장판, 책장, 블라인드 등을 새롭게 지원했으며, 난방이 어려워 활용도가 떨어졌던 학부모 및 아동 대상 상담실 바닥에 전기판넬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송기택 전북은행 정읍지점장은 "조손 및 다문화가정 등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든든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센터가 훌륭한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산재된 어려움을 해결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강한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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