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주말부터 시작된 장맛비로 제주도에는 50~200mm 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장마가 시작된 제주지역에는 주말동안 50~200mm 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다.2023.06.26 mmspress@newspim.com |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26일 현재까지 삼각봉에 247m, 성판악 203.5m, 서귀포 146.1m, 송당 143m, 제주80.9m, 애월 58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이번 비로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5일 서귀포시 안덕면 119 센터에 접수된 '나무가 쓰러졌다'는 등의 안전조치 2건 이외에는 추가 접수 신고는 없었다.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많은 곳 4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특히, 산간 지역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강한 비로 인해 침수, 하천 범람, 급류, 산사태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야영, 하천변 산책로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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