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치매파트너 사업의 일환으로 '2023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했다.
25일 송탄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지정 가맹점은 치매안심마을(이충동)에 소재한 곳들로 △이가커피이충점(송탄 관내 제1호) △세븐일레븐평택서정점 △다다헤어△마리퀼트 △수연공인중개사사무소 등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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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보건소가 2023 신규 치매안심가맹점을 찾아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평택시] 2023.06.25 krg0404@newspim.com |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 지역사회 내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업소를 말한다.
특히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 전달,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및 지원 사업 홍보 등 치매어르신 돌봄문화 조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을 토대로 치매에 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비롯해 치매안심센터 접근성 제고 및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등 치매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탄보건소는 이번 지정을 시작으로 치매안심가맹점 확보를 강화하는 한편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정기적 실태 점검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