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서 직원식당 '달리밥' 도시락 무료 지원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 '삼봉누리'와 청년인턴 직원들이 23일 지역내 홀몸노인에게 점심 도시락을 배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 삼봉누리 봉사단이 점심 도시락을 부곡동경로당에 배달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3.06.23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도시락 배달 봉사는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및 달리밥(동해해경 구내식당)의 협조를 받아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사는 노인들의 점심 식사를 위해 동해해경서 구내식당에서 만든 도시락을 배달하는 나눔활동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동해해양경찰서 구내식당 '달리밥'에서는 삼봉누리의 나눔봉사에 동참하고자 도시락을 무료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삼봉누리와 도시락 배달봉사를 함께 하기로 했다.
도시락 배달에 나서는 삼봉누리는 달리밥에서 지원하는 도시락으로 월 1회 나눔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해해양경찰서 삼봉누리 봉사단이 직원식당에서 홀몸노인 등에게 배달할 도시락을 싸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3.06.23 onemoregive@newspim.com |
삼봉누리는 독도의 옛지명인 삼봉에서 가져온 것으로 동해해경의 활동상을 홍보하는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홍보서포터즈다.
삼봉누리 심슬기 경장은 "동해해경의 작은 나눔봉사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동해해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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